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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예능이 시작될 때마다, 화면 속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이 우리를 유혹하죠. 방송을 보며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신 적 있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예능 속 여행지를 실제로 따라갈 수 있도록 여행 정보를 준비했습니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홍콩은 '아시아의 뉴욕'이라 불릴 만큼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마카오는 유럽풍 건축물과 포르투갈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성 바울 성당 유적과 세나도 광장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반면, 홍콩은 세련된 도시 감성과 화려한 야경이 돋보이는 곳으로,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나 침사추이 해변 산책로에서의 시간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거예요. 두 도시 모두 미식 천국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음식이 가득합니다. 마카오의 에그타르트와 마카니즈 요리, 홍콩의 딤섬과 완탕면은 꼭 맛봐야 할 별미죠. 또한, 페리로 약 한 시간 이내에 두 도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하루에 두 나라를 오가는 이색적인 일정도 가능합니다.

     

     

     

     

    마카오와 홍콩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예능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를 참고해서 나만의 여행 일정을 짜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방송 속 풍경을 실제로 걸으며, 내가 주인공이 되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니돈내산 독박투어2| 마카오, 홍콩

    마카오는 도시와 유럽풍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동양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특별한 지역입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마카오는 포르투갈과 중국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 바울 성당 유적, 세나도 광장, 아마 사원 등 역사 깊은 건축물과 관광명소가 가득합니다. 고풍스러운 거리 풍경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유럽 도시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또한, 마카오는 세계적인 카지노와 럭셔리 리조트가 밀집한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도 유명하며, 밤이 되면 화려한 야경이 도시를 물들입니다. 에그타르트, 마카니즈 요리 등 현지 특색 있는 음식도 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많아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죠.

     

    2025년 7월 7일~ 11일 기준 가격

    마카오는 인천국제공항(ICN)에서 마카오국제공항(MFM)으로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이며, 항공권 가격은 시즌과 항공사에 따라 다르지만 저가항공 기준으로 약 25만 원에서 35만 원대입니다. 또한 홍콩을 경유해 페리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어 여행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계획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 1일차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The Venetian Macao)에서 곤돌라를 타는 경험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인기 액티비티 중 하나입니다. 호텔 내부에 조성된 실내 인공 운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운하를 테마로 만들어졌으며, 곤돌라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는 동안 마치 실제 베네치아 거리를 떠다니는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곤돌라의 비용은 약 160MOP으로 한화로 약 29,000원입니다. 탑승의 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되며, 현장구매 및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곤돌라 체험▼

     

    베네시안 · Av. Cidade Nova, 마카오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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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의 콜로안 빌리지는 아기자기한 골목과 유럽풍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조용한 마을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영화 '도둑들'의 촬영 장소로 등장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마을을 거닐다 보면 영화 속 장면이 떠오르고, 실제로 등장했던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습니다. 한편,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지역으로, 그 영향은 음식 문화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신선한 해산물에 포르투갈 특유의 향신료와 조리법이 더해지며, 마카오만의 독특한 미식 세계가 탄생했습니다. 콜로안 빌리지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한 끼를 넘어, 마카오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맛보는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마카오 매캐니즈 식당▼

     

    카페 응아팀 · Edificio Fong U, 8 R. do Caetano, 마카오

    ★★★★☆ · 포르투갈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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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 가면 꼭 맛봐야 할 디저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에그타르트입니다. 바삭한 페이스트리 속에 부드럽고 달콤한 커스터드가 가득 들어 있는 이 디저트는, 마카오를 대표하는 간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콜로안 빌리지에 위치한 로드 스토우스 베이커리(Lord Stow’s Bakery)는 마카오 에그타르트의 원조 격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에그타르트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될 만큼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로 늘 북적입니다. 따뜻할 때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겉과 부드러운 속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한 번 맛보면 잊기 어려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미슐랭 선정 에그타르트▼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 마카오R. do Tassara, 1號號地下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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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쿤하거리는 길이가 약 100m에 불과한 짧은 거리이지만,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들이 빼곡히 들어선 마카오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거리 양옆으로는 에그타르트, 육포, 아몬드 쿠키 등 마카오를 대표하는 간식들을 파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어, 걷는 내내 간편하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마카오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이곳에서는 진정한 마카오의 분위기와 일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쿤하거리는 아기자기한 간판과 알록달록한 벽화들로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골목 구석구석을 천천히 거닐며 마카오 특유의 정취를 느끼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만으로도 타이파 빌리지의 매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쿤하거리에는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어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그중에서도 두리안 아이스크림은 이곳의 대표 메뉴로, 독특한 향과 진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과일이지만, 신선하게 만든 아이스크림으로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도전해보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미슐랭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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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오픈 탑 나이트 투어 버스를 추천합니다. 이 투어는 지붕이 없는 2층 버스를 타고 마카오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짧은 시간 안에 도시의 매력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투어는 매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출발지는 마카오 외항 페리 터미널 내에 있는 관광안내소로, 출발 전까지는 반드시 시간에 맞춰 도착해야 합니다.

    버스는 윈 마카오, 리스보아 호텔, 마카오 타워, 샤이방 대교, 더 갤럭시 마카오, 윈 팰리스, 시티 오브 드림스, 스튜디오 시티, 에펠타워 마카오, 베네치아 마카오, 브로드웨이 마카오 등 주요 랜드마크를 지나며,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타이 스트립 구간에서는 반짝이는 조명과 이국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야경이 펼쳐져,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순간이 이어집니다. 마카오 정부 공인의 가이드가 탑승하여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주기 때문에, 단순히 경치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까지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마카오 오픈탑 나이트 투어버스 출발지▼

     

    마카오 페리터미널 · 마카오 Largo do Terminal Maritimo

    ★★★★☆ · 페리/국내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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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로컬 맛집이 있습니다. 마카오와 홍콩의 유명 인사들도 즐겨 찾는 이곳은 현지인 추천 맛집으로도 손꼽힙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이름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 요리, 바로 '링거 맞는 닭'과 '사우나 하는 새우'입니다. '링거 맞는 닭'은 마치 닭에게 링거를 꽂아 국물을 주입하는 듯한 독특한 비주얼로, 국물 맛이 진하고 깊은 것이 특징입니다. '사우나 하는 새우'는 뜨겁게 달궈진 소금 위에 살아 있는 새우를 올려 익히는 방식으로, 새우의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내며 보기에도 흥미로운 조리 과정이 펼쳐집니다.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조리 방식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이 맛집은 마카오 여행 중 특별한 미식 경험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마카오 이색 로컬맛집▼

     

    Estabelecimento de Comidas Sun Yick · 29 R. de Kun Iam Tong, 마카오

    ★★★★☆ · 광동 요리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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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va Hotel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 마카오 최초의 호텔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숙소입니다. 1900년대 초에 설립된 이 호텔은 콜로안이나 타이파가 개발되기 전부터 마카오반도의 중심지였던 세나도 광장 근처에 위치해,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여행객들의 쉼터가 되어 왔습니다. 외관은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으며, 내부 역시 복고풍 인테리어와 아시아식 전통 디자인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어 마카오의 과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장은 공용이므로 숙소 예약 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종종 등장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마카오 1일차 숙소▼

     

    Sanva Hotel · 65-67 R. da Felicidade, 마카오

    ★★★☆☆ ·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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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홍콩 2일차

    성 바울 성당은 17세기에 지어진 아시아 최초의 유럽풍 성당으로, 마카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이자 랜드마크입니다.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이 성당은 당시 동서양 문화가 만나 탄생한 독특한 건축물로, 종교적·역사적 의미뿐만 아니라 건축미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835년 대형 화재로 인해 성당 대부분이 소실되었고, 현재는 웅장한 석조 외벽과 계단 일부만이 남아 유적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이 화려한 외벽만으로도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며, 마카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코스로 꼽히는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성 바울 성당▼

     

    세인트 폴 성당 유적 · Calcada de São Paulo, 마카오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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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서 진짜 로컬 완탕면을 맛보고 싶다면, 웡치케이(Wong Chi Kei / 黃枝記) 를 추천합니다. 7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이곳은, 오랜 시간 동안 마카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아온 완탕면 전문 맛집입니다. 세나도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관광 중 부담 없이 들르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웡치케이의 대표 메뉴는 바로 새우 완탕면(蝦雲吞麵)입니다. 맑고 깔끔한 국물에, 탱탱한 새우가 가득 들어간 완탕이 푸짐하게 담겨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한 식사가 됩니다. 면발은 전통 방식으로 손수 뽑은 듯 얇고 쫄깃하며, 국물과 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또한, 튀김 완탕(炸雲吞)도 별미인데, 바삭한 식감 속에 새우의 고소함이 살아 있어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한 끼가 됩니다.

     

    ▼완탕면▼

     

    웡치케이 · 17 Senado Square, 마카오

    ★★★★☆ · 중국 국수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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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할 때, 꼭 페리를 이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육로를 통해 국경을 넘는 브리지 셔틀버스(일명 골든 버스)가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인데요, 저렴한 요금과 간편한 절차 덕분에 합리적인 이동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독박투어 멤버들이 선택한 방법도 바로 이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HZMB)를 건너는 셔틀버스입니다. 먼저 마카오 출입국 관리소(HZMB Macau Port)로 이동해서 출국 심사를 받고, 심사를 마친 후에는 바로 브리지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마카오에서 홍콩까지의 총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소요 됩니다.  버스는 약 5~15분 간격으로 자주 운행되기 때문에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요금은 주간 기준으로 65홍콩달러(한화 약 11,000원), 심야에는 약간 더 비싼 70홍콩달러입니다.


     

    홍콩 란타우섬에 위치한 티안 탄 불상(天壇大佛, Tian Tan Buddha) 은 홍콩을 대표하는 불교 유적이자 세계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빅 부다(Big Buddha)’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높이 약 34미터, 무게 250톤에 달하는 청동 좌불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청동 불상 중 하나입니다. 불상 앞까지 가기 위해서는 총 268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이 계단에는 단순한 이동 이상의 깊은 상징성이 담겨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숫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가 있으며, 광둥어 발음과 연결된 숫자의 상징이 일상 속에 녹아 있습니다.

    2는 ‘쉽다’, 6은 ‘이어진다’, 8은 ‘재물을 뜻하는 發(팟)’과 발음이 비슷해 돈을 쉽게 번다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해석에 따라, 268개의 계단은 '일이 쉽게 풀리고(2), 행운이 이어지며(6), 부와 번영이 찾아온다(8)'는 긍정적인 상징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계단을 오르는 행위는 단순한 등반이 아닌, 마음을 다잡고 좋은 기운을 얻는 정신적인 여정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티안 탄 불상은 옹핑 360 케이블카를 이용해 옹핑 빌리지에 도착한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포린사(寶蓮寺) 와 기념품 상점, 전통 사찰 음식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티안 탄 불상▼

     

    티안 탄 부처상 · Ngong Ping Rd, Lantau Island, 홍콩

    ★★★★★ ·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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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에서의 특별한 숙소는 김준호님이 예약한 버블 텐트입니다. 투명한 돔 형태의 텐트는 자연 속에서 하늘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별을 보러 온 여행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이색적인 숙소입니다. 도심에서 벗어나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투숙객들은 돔 텐트 안에서 자연과 하나 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텐트 내부는 아늑한 침구와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불편함 없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만, 버블 텐트는 문이 이중 구조로 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개의 문을 동시에 열면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 텐트가 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쪽 문을 닫은 상태에서 다른 문을 열어야 합니다. 이용 전 간단한 안내 사항을 숙지하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식 바비큐를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어 저녁으로 바베큐도 먹을 수 있습니다.

     

    ▼홍콩 2일차 숙소▼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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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3일차

    홍콩 란타우섬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타이오 마을(Tai O Village) 은 옛 어촌의 정취를 간직한 독특한 수상 마을로, 전통적인 수상 가옥과 해산물 시장으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하지만 타이오는 그 이상의 특별함을 품고 있습니다. 바로, 홍콩의 상징 중 하나인 '핑크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장소라는 점입니다. 핑크 돌고래는 '중화홍돌고래(Chinese White Dolphin)'로도 불리며, 실제로는 회색 피부 위에 핏줄이 비쳐 분홍빛으로 보이는 희귀한 종입니다. 이 돌고래는 주로 홍콩과 마카오 사이의 바다에서 서식하며, 타이오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통해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핑크 돌고래를 실제로 만날 수 있는 확률은 대략 1~2%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날씨와 조류, 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조용한 날씨와 밀물 시간대에 확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가이드의 조언을 참고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트 투어는 일반적으로 약 30~50분 정도 소요되며, 타이오 마을 입구에서 쉽게 예약(비용은 인당 50HKD)이 가능합니다. 핑크 돌고래를 만나지 못하더라도, 전통 수상 가옥과 홍콩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타이오 마을 자체가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타이오. 운이 좋다면, 분홍빛 미소를 머금은 돌고래와의 뜻밖의 만남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카오 & 홍콩에서 꼭 가봐야 할 곳

    1. 마카오 타워 (Macau Tower)

    -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338m 높이의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 높이의 번지점프도 체험 가능합니다.

    2. 세나도 광장 & 성 바울 성당 유적 (Senado Square & Ruins of St. Paul)

    - 마카오의 역사와 유럽풍 정취가 어우러진 지역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명소입니다.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3. 베네시안 마카오 (The Venetian Macao)

    - 대형 카지노 리조트로, 실내 운하, 쇼핑몰, 고급 레스토랑 등이 있어 마카오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힙니다.

    4. 홍콩 빅토리아 피크 (Victoria Peak)

    - 홍콩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 명소로, 피크 트램을 타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야경이 특히 아름답습니다.

    5. 침사추이 & 스타의 거리 (Tsim Sha Tsui & Avenue of Stars)

    - 홍콩 영화계를 기념하는 거리로, 해안가 산책과 더불어 ‘심포니 오브 라이츠’ 야경 쇼를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6. 디즈니랜드 홍콩 (Hong Kong Disneyland)

    -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테마파크로, 다양한 어트랙션과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카오 & 홍콩 날씨와 여행 최적기

    마카오와 홍콩 모두 아열대 기후로, 계절에 따라 기온 차가 있으며 여름은 덥고 습합니다.

    - 봄 (3월~5월): 날씨가 따뜻하고 습도도 적당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여름 (6월~8월): 고온다습하며 태풍이 올 수 있어 우산이나 우비가 필수입니다.

    - 가을 (9월~11월):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져 또 다른 최적의 여행 시기입니다.

    - 겨울 (12월~2월): 비교적 온화한 날씨지만 가끔 쌀쌀한 날도 있으니 얇은 외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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